19세기 독일의 정치가 중 '마티 바덴'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젊은 시절 극보수적인 정치가들로 부터 배척받으며 정치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때가 있었는데 한가지 특별한 경험을 겪음으로써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감사하며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떤 경험이었냐면, 여행 중 허름한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누군가가 신발을 훔쳐갔다고 합니다. 이 시기는 마테 바덴에게 힘든 시기였기 때문에 그만큼 분노도 크고 훔쳐가 사람과 세상에 대한 원망도 컷을 것입니다.

 

어찌저찌 하여 간신히 신발을 빌려 신을수 있었던 그는 우연히 교회에 가게 되었는데 한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두 다리가 없는 남자를

 

그 때 마티 바덴은...눈물을 흘리며 감사기도를 하는 두 다리 없는 남자를 보며, 자신에 대해서 큰 반성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옛 독일제국 재무장관까지 했다고 합니다.

 

현재 내게 주어진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책이나 여러 가르침을 통해서 많이 듣는 말인데 금방 잊어버리고, 또 알고 있더라도 실천하기 쉽지 않고...

 

하지만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잊지않고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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