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독일의 정치가 중 '마티 바덴'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젊은 시절 극보수적인 정치가들로 부터 배척받으며 정치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때가 있었는데 한가지 특별한 경험을 겪음으로써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감사하며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떤 경험이었냐면, 여행 중 허름한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누군가가 신발을 훔쳐갔다고 합니다. 이 시기는 마테 바덴에게 힘든 시기였기 때문에 그만큼 분노도 크고 훔쳐가 사람과 세상에 대한 원망도 컷을 것입니다.

 

어찌저찌 하여 간신히 신발을 빌려 신을수 있었던 그는 우연히 교회에 가게 되었는데 한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두 다리가 없는 남자를

 

그 때 마티 바덴은...눈물을 흘리며 감사기도를 하는 두 다리 없는 남자를 보며, 자신에 대해서 큰 반성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 옛 독일제국 재무장관까지 했다고 합니다.

 

현재 내게 주어진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책이나 여러 가르침을 통해서 많이 듣는 말인데 금방 잊어버리고, 또 알고 있더라도 실천하기 쉽지 않고...

 

하지만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잊지않고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요즘 점점 부정에 잠식되가는 마음을 다잡고자 전에 많이 읽었던 좋은글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고 읽는김에 '시크릿'도 다시 읽어보자 했는데 본가에 두고 왔는지...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아서 새책사긴 아깝고 해서 인터넷 중고서점을 조회해 봤습니다.

 

시크릿으로 조회를 하니까 처음에 나왔던 책 말고 '3분시크릿 생각편'

'실천편', '더 시크릿 투 틴파워' 그밖에 시크릿 관련 아류작인지 아니면 한국화된 내용인지 모를 다양한 시크릿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궁금하기도 해서 시크릿관련 책을 4권을 중고로 샀네요...ㅡㅡ;

 

어떤 시크릿 부터 읽어볼까 하다가 고른게 '3분 시크릿 -생각편'입니다.

 

프롤로그

 

- 내가 생각하는 모든것이 현실이 된다!! -

 

생각만 해도 정말 기분좋은 말입니다.

 

 

프롤로그를 읽고 1장을 몇장 읽었는데 드는 생각은 음...원조 시크릿을 조금 풀어쓴 느낌...이네요...문체도 따라한 느낌이고...

 

주요내용은 생각이 곧 힘이고, '나'는 '나'라는 세상의 신(창조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나의 삶을 창조할 수 있다. 는 내용입니다.

 

원조와 비교해서 뭐가 다를까 기대하며 본것치고는 조금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천천히 보면서 점점 부정의 기운으로 잠식되어 가는 제 자신을 정화하고 더 나아가 프롤로그 제목처럼 제가 생각하는 모든것이 현실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전에 읽었던 명언록을 점심시간에 뒤적거리다 발견한 어록입니다.

 

요즘 제가 갖게되는 좋지않은 마음상태를 돌아보게 만드는 명언입니다.

 

제 생각에 무능에 쩐다고 생각하는 직원과

 

그 직원을 두둔하며 챙기는 상사...

 

그 둘을 바라보며 상당히 많은 반감을 갖고

 

때에 따라 그 반감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기 했었는데...

 

어쩌면 제가 배타적이어서

 

그런 감정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갖게 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베이컨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괜한 적을 만들 필요도 없고...

 

제게 필요한 말을 적절한 시점에 보게 되었습니다.

 

좀더 부드럽게 마음을 잡아가야 겠습니다.

 

 

- 마음의 창살을 걷어 내자 -

 

 

배타적인 생각의 모순

 

첫째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둘째, 상대를 적으로 만드는 위험을 안고 있다.

 

세째, 낡은 사고에 사로잡혀 새로운 것을 보지 못한다.

 

넷째, 무사안일로 일관한다.

 

다섯째, 과거지향의 늪에 빠져 있다.

 

출처 - 마음에 새기는 명품 명언(미래북 김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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